제 245 장 나는 너를 믿는다

몇 시간 만에 #미란다컴퍼니코어테크표절 해시태그가 봇 부대의 힘을 받아 모든 트렌드 목록 최상단으로 치솟았다.

댓글은 분노의 홍수였다.

"그럴 줄 알았지. 이십 대 여자애가 뭘 처음부터 만들 수 있겠어?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네."

"누가 이미 증거 체인 전부 분석했던데. 완벽해. 끝났어."

"진짜 비즈니스 천재인 줄 알았는데. 아니었네. 그냥 도둑이었어."

"기술 업계에서 꺼져. 표절범 불매하자."

밤 열한 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. 사무실 조명이 미란다의 얼굴에 창백한 빛을 드리웠다.

책상 위에서 그녀의 휴대폰이 울렸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